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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스마트공장 수요 시대(2017.09.24)-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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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28 17:33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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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화를 이루기 위한 국가 경제는 저성장 기조, 생산성 하락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을 갈구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본질을 찾는 게 급선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462억 달러로 연평균 5.4% 이상 성장했다. 오는 2021년에는 601억 달러까지 성장해 그 외연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도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목표로 정책을 제시했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舊 중기청) 주관으로 280개 업체에 대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올해 기준 민관 합동 1108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업종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연계한 지원센터를 개설해 △중소기업 수요발굴 △업종별 맞춤형 클라우드 스마트공장 보급 △지역별 협동조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홍보 전개 △스마트공장 인식 개선·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은 공장 자동화(FA)가 진화한 형태다. ICT와 제조업 기술이 융합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등 공장 내 장비와 부품을 연결해 호환 생산체계가 갖춰진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을 일컫는다.

 

특히 중소제업에 있어 스마트공장 구축은 경쟁력 대응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필요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공정부터 수요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독일의 지멘스 공장 내 모든 기계 장치는 통합운영 소프트웨어에 연결돼 있다. 1000여개의 센서와 스캐너가 부착돼 기계 이상이나 불량품을 감지한다. 수만 개의 부품에는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고,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즉시 어떤 부품이 잘못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가 분석하는 데이터는 하루 5000만 건에 육박하며, 연간 182억 건이 넘는다.

 

독일 지멘스 사례가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데에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현재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은 제조 분야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높았다. 우리나라도 이런 환경에 제조업을 해야 한다면, 스마트공장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이다.

 

이처럼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흥국 추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스마트 공장,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기호 기자  nak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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